서해5도 주민을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학과시험 실시

입력 2013년10월11일 21시2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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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 서해5도 도서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배를 타고 멀리  인천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가서 학과시험을 치뤘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현지에서 학과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이동학과시험 시스템”을 제작하여  이번 출장시험에는 25인승(콤비)차량에 컴퓨터 6대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현장에서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는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시험을 진행 할 수 있는 컴퓨터를 직접휴대하거나, 차량에 탑재하는 이동식 학과시험은 백령도, 연평도 등 도서․벽지지역 주민,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과 연계하여 시험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출장시험은 오는15일,16일백령도를 시작으로 29일,30일은 연평도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및 주민 약 100여명이 출장시험서비스 이용하기로 되어있으며, 다른 도서지역으로 확대 할 방침이다.

 출장시험은 도서벽지 거주 고령자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학습 조력제 및 학과시험 진행,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운전면허시험 관련 홍보 및 도로교통 관계법령 강의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인천운전면허시험장 김용호 장장은 “도서지역 주민 또는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이 한결 수월해지는 것과 동시에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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