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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병무지청(청장 최구기)은 병역면탈 범죄를 조장하는 불건전 인터넷사이트에 대하여 연중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사이버 공간에서 병역 기피나 감면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쓰는 등 병역면탈 범죄를 조장하는 사이트나 글 그림 등 게시물이다.

병역면탈 범죄를 조장하는 인터넷 사이트 및 게시글을 발견 시 병무청 누리집(병무민원→민원안내→국민신문고→신고및제보)이나 전화(병무청 병역조사과 042-481-2784, 인천병무지청 병역판정검사과 032-454-2232)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된 내용은 조사 후 혐의가 인정될 경우 게시글 삭제 의뢰 등 조치가 이루어지고 신고자에게는 최저 5만원에서 최고 3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되며 병역면탈이 의심되는 경우 병무청 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를 하게 된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건전한 병역이행문화 정착과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 병역면탈을 조장하는 사이트나 게시글 등을 보게 되면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