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인천지점장, 노후차량 교체시 지역 제조업체 차량으로 변경

입력 2013년10월16일 09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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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의 인천지역 10개 매장을 총괄하고 있는 지점장들이 오는 2016년부터 인천의 대표기업인 GM Korea 부평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인 「말리부」를 탄다.

 인천시의 요청에 따라  홈플러스 지점장급이 타는 업무용 차량을 노후차량 교체시기가 도래하는 오는 2016년 2대를 시작으로 2017년 3대 등 차량 교체시기에 맞춰 전량「말리부」로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 제조업체에서 제조하는 차량 등 관련 제품을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렌트협조 요청한 것은 단순한 애향심이 아닌 지역의 자존심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하고 접근했기 때문에 거둔 성과”라며, “다른 대형 유통업체측에도 인천지역 생산 차량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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