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고항공사 라오스항공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3년10월17일 16시52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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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취항 전항공편에 대해 특별점검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지난16일 라오스 팍세공항 근처에서 사고를 일으킨 라오항공에 대해 국내 취항 전항공편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라오항공은 금년 1월 12일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첫 취항한 이후 현재 주3회 운항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라오항공소속 전항공편에 대해  연말까지 항공안전감독관이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기준 준수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 으로는  운항예정 항공기의 비행준비 상태, 항공기내 탑재서류(등록증, 감항증명서, 항공일지), 승무원 자격 현황 등 점검,  최신 매뉴얼 유지관리, 승객 및 수하물 처리 절차, 지상조업 등 관리 실태 점검,  비행 전ㆍ후 점검 등 항공기 정비의 적절성여부 확인,  비정상운항 발생시 후속 조치의 적절성 등 안전관리실태 확인 등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조치하고, 미 이행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운항정지 등 엄정 조치하고 다른 외국항공사에 대해서도 사고 또는 안전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점검 등을 통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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