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에너지관리공단은 재난관리 협조기관 평가에서 2011년부터 2년 연속 60점 미만 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도 재난관리 책임기관 평가에서 같은 기간 최하위 60점 미만 등급과 차하위인 60점대 등급을 기록하며 바닥 수준에 머물렀다.
추 의원은 재난관리 기관 평가를 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재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2년 연속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기관이 있는 것을 보면 평가의 필요성에 의문이 든다며 절대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재난관리 효과를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