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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휴학중인 여중생 투신 숨져

입력 2013년10월20일 12시54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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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먼저가서 죄송해요"

[여성종합뉴스] 지난19일 오후 7시15분경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8층에서 휴학 중이던  A(15·여)양은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있었으며 주차 중이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이날 A양의 집에서 발견된 메모에는 '먼저가서 죄송해요'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경찰은 '딸이 우울증 등으로 인해 지난 4월 학교를 휴학했다'는 등의 유족 진술이 있었 우울증 등으로 인해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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