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쓰다버리는 종이팩 화장지로 교환

입력 2013년10월23일 12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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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자원 재활용 및 분리배출의 활성화를 위해 쓰고 버리는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교환가능 종류는 우유팩, 주스팩, 두유팩 등 종이음료 팩이며 종이컵은 해당되지 않는다. 배출요령은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펼친 후 건조시켜 교환하면 된다.

  교환기준은 종이팩 1㎏당 화장지 1롤이며, 종이팩 1㎏의 무게는 1,000㎖ 30매, 500㎖ 50매, 200㎖ 80매에 해당되며,  종이팩 교환은 오는 26일과 다음 달 9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열리는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행사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은 연간 6.5만 톤으로 재활용을 통해 연 650억원의 외화 대체효과 또는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며 “종이팩 교환행사를 통해 자원절약을 생활화하고 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이팩 교환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청소행정과 재활용팀(☎ 749-7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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