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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괴산경찰서는 도로에 떨어진 적재물을 청소하여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게 26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3일 증평군 연탄사거리 앞 노상에서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도로에는 차량 적재물(플라스틱재료)이 떨어진 상태였다.

경찰과 렉카 기사 등 합심해서 적재물 조치를 하던 중, 지나가던 화물차량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20㎏짜리 50포대 분량의 적재물을 옮기는 등 도로 청소를 1시간 동안이나 도와 교통사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기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동수 경찰서장은 “차량통행이 많은 곳이라 적재물을 신속히 처리하지 않으면 또 다른 피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힘든 일을 외면하지 않는 숨은 영웅 덕분에 사회는 밝은 것 같다.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