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언론상 대상 KBS '추적60분'

입력 2013년10월23일 16시40분 사회부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제19회 통일언론상 대상으로 KBS 2TV '추적 60분-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전말'(연출 남진현)이 선정됐다. 특별상은 CBS 특집다큐멘터리 '정전 60주년 남북공존의 길을 찾아서', 경향신문 '북한인권, 진보와 보수를 넘어'가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단은 지난 18일 방송회관 PD연합회 회의실에서 심사를 열고 수상작을 확정했다.

심사위원단은 '추적 60분-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전말'에 대해 "국가기관이 올바르지 못한 방식으로 남북관계를 오도하거나 그 결과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는 방식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사법적 판단의 대상인 사건에 대해 언론이 독자적인 방식으로 접근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통일언론상은 평화통일과 남북화해ㆍ협력을 위한 보도ㆍ제작준칙의 취지와 내용을 신문ㆍ방송ㆍ통신의 보도ㆍ제작에 충실히 반영한 언론인, 언론사와 평화통일운동에 기여한 사회단체나 그 관계자에게 주는 상이다.

한편 안종필 자유언론상에는 정환봉 한겨레신문 기자가 '국가정보원 정치개입 연속 단독 보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