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中 대형 유통기업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입력 2013년10월24일 16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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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테크노파크는 24일 오후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중국 국유 대형 유통기업 화롄그룹과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수출상담회를 주선했다.

  국내에서는 인천·전남 지역 10여개 기능성 화장품 및 식품 제조업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중국 시장 판로 개척 및 유통 거점 확보를 위한 열띤 상담을 벌였다.

  ‘대봉엘에스’와 ‘이조은산소’ 등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상담회를 통해 중국 국영 유통기업과 손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중국진출에 많은 힘을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화롄그룹은 중국 최대의 마트와 백화점 유통망을 갖고 있는 중국 상무부 투자기업으로, 연간 영업액이 2천억 위안에 이르는 중국 내 브랜드 가치 1위의 민족기업이다. 

  이윤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총 가동, 다각적인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까지 225억여 원이 투입돼 천연특산자원을 고부가가치 생물소재로 개발, 화장품 등으로 상품화 하는 ‘3G-바이오(Bio) 연계 친환경 생물소재 고도화 사업’에는 인천, 광주, 전남, 장흥군, 장성군 등 5개 지자체와 19개 기업, 4개 연구소 등 2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감초와 헛개, 산수유 등 국내 천연생물을 항노화, 항산화 및 미백개선 기능성 고부가가치 소재로 개발해 만든 화장품, 뷰티 푸드, 발효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이 시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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