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흉기로 어머니 위협하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중학생 경찰까지 찔러

입력 2013년10월26일 12시26분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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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25일 임모(40) 경사의 허버지를 찌른 중학생 김모(14)군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군은 지난 24일 오후 11시경 친구 5명과 함께 서울 논현동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어머니 심모(42)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문을 두드리며 난동을 부렸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군을 잡아 집 안으로 들어간 순간 임군이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 와 어머니에게 달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이를 제지하던 임 경사가 김군이 휘두른 흉기에 찔렀다.

김군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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