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27일 광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직장동료인 2명은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 "여성 2명이 길을 잃었다"는 가족의 신고에 따라 경찰과 소방당국 90여 명이 동원돼 밤샘 수색끝에 이날 오전 3시경 산속에서 발견하고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무등산 동적골 일대 등 일부 지역이 휴대전화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은데다, 휴대전화 위치추적 과정에서 엉뚱한 `광산구'로 확인되는 등 혼선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