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 주민대피 합동훈련 실시

입력 2022년08월24일 16시1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연평부대는 24일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의 일환으로 서북도서 화력 도발 시 주민대피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코로나19 상황 관련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연평부대 주민대피안내조 및 생존술 교관, 연평면사무소 직원, 민방위대장 등 약 40여 명이 참가했다.

 

부대는 지휘소 운영 및 상황전파체계 구축, 주민대피호 및 집단보호시설 합동 사전 점검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당일 훈련은  서북도서 화력 도발 상황을 가정한 경보 발령, 주민대피안내조의 안내에 따른 지정된 대피호 이동 ,  방독면 착용법, 양압시설 관리법, 화학작용제 증상 교육 등의 화생방 교육,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CPR), 부목법 등의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연평부대 이창현 대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서북도서 화력 도발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 절차를 실전적으로 숙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 화합과 상생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지속 확립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일 서북도서 최북단의 백령도와 대청도에서도 해병대 6여단의 주도 아래 도내 군 가족을 대상으로 주민대피훈련과 생존술 교육이 시행되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