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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지난 인천광역시의회 제281회 1차 정례회에서 의결 받아 홈페이지와 시보에 결산 내용을 고시했다.

2021회계연도 결산 총액은 세입 5조 729억 원, 세출 4조 9,119억 원으로 결산상 잉여금은 1,610억 원이 발생하였으며, 다음 연도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예정액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541억 원으로 전년(628억) 대비 13.9% 감소했다.

주요 예산 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정책사업 중 ‘인적자원 운용’의 인건비성 경비를 제외하고 공·사립학교 학교운영비 등을 지원하는 ‘학교재정지원관리’ 사업에 가장 많은 5,079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불용률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불용률은 전년(1.4%) 대비 0.5% 감소한 0.9%를 기록하여 2023년도 보통교부금 인센티브 115억 원을 확보했다.

결산은 예산집행 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1회계연도의 예산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하는 행위이며, 예산의 편성·집행 및 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의가 있다.

교육재정과장은 “향후 예산 운용 시 재정건전성 확보 및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