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새로운 어선표지판 미부착 어선 집중 지도·단속

입력 2013년10월30일 16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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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지난 1월 1일부터 지역내 모든 어선표지판을 전국으로 통용되는 단일 어선표지판으로 교체하도록 하였으나, 일부 미교체 어선에 대한 지도, 단속을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집중 실시하고, 향후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일 어선표지판으로 교체 배경은 자동차 번호판처럼 지역단위 어선표지판 대신 전국으로 통일된 어선표지판으로 관리체계의 통일성을 기하여 안전조업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이에, 관계자에 따르면 어선표지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전국 단위 어선표지판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어업정지 20일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인천 중구는 어업인들이 어선표지판 미교체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수협, 어촌계, 어업인 등의 협조를 받아 새로운 표지판이 부착되도록 인천시, 해경 등과 합동으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구청 관계자는 새롭게 부착하는 어선표지판은 일반 어선과 어획물 운반선은 녹색바탕에 흰색문자,  어장관리선은 황색바탕에 흰색문자로 구분해 조업 시 어디서나 조업어선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불법어업 예방 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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