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입력 2013년10월30일 16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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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10개 도서지역 시,군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가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섬 특산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고 바다와 경제국회포럼(대표 박상은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소속 도서지역 10개 자치단체장과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 소속 국회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황우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간담회에 참석해 도서지역은 제약요건이 아니라 발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보고(寶庫)이므로 새누리당에서도 21세기 해양시대를 주도해나갈 도서지역의 문화, 산업에 좀 더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창립된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옹진군, 강화군, 보령시, 여수시, 고흥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울릉군, 남해군 등 10개 시·군이 모여 섬 지자체 간 연대를 통해 살기 좋은 섬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도서지역 교통여건 개선 및 개발 활성화방안과 열악한 도서지역 여건상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공무원 전출 등으로 인한 결원률 최소화를 위한 공무원 채용방안, 그리고 도서 발전을 위한 규제완화와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협의회 소속 10개 자치단체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특산품 전시회를 갖는다.

옹진군에서는 제철 맞은 연평꽃게와 홍어, 해삼, 우럭, 다시마, 건미역 등 수산물과 당도 높기로 유명한 백령도 백색고구마, 약쑥 엑기스, 고춧가루 등 농산물을 선보이고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와 판매자간 직거래 통로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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