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문화재단, 미술품 자선경매 ‘8th 부평옥션 화이트세일’ 진행

입력 2022년11월07일 13시5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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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미술품 자선경매인 ‘8th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을 진행한다.


미술품 소장과 기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부평옥션 화이트세일’은 지난 2014년부터 특별한 예술 기부문화를 만들고자 기획한 부평구 문화재단의 대표 전시 프로그램이다.


부평옥션은 복지기관, 시민문화단체, 작가가 함께 하는 독창적인 전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미술활성화는 물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회화와 사진, 조각, 도자 등 다양한 장르의 크고 작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애써온 중견작가들과 지난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신진작가,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 미술시장의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출품된 작품들의 가격은 미술품 자선 경매라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맞게 전시 및 시장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책정됐다. 경매 후 최종 낙찰 금액의 절반은 출품 작가에게, 나머지 절반은 낙찰자의 이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오는 10일 목요일부터 16일까지는 프리뷰 전시 기간으로, 출품된 작품들을 사전에 만나보고 서면으로 사전 작품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17일 오후 7시 경매 당일에는 ‘1박 2일’, ‘더 벙커’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스타경매사 김민서와 함께 생생한 경매 현장의 열기를 느끼며 응찰과 참관을 할 수 있다. 


경매 종료 후 27일까지는 ‘경매 후 전시’를 진행하는데, 유찰된 작품에 한해 애프터 세일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매 또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 또는 전화(☎500-2000/206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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