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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지역 서민창업 교육기관 협의회가 실시하는 제5기 창업교육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자활센터 교육실에서 실시된다.

  협의회는 인천의 서민들을 위한 창업지원 및 교육을 맡고 있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소상공인진흥원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자활센터 및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등 4개 기관으로  그 동안 격월로 실시된 창업교육은 제3기까지는 평균 수강생이 20여명에 그쳤으나 창업자들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참가자수가 크게 증가해 지난 제4기 교육에는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는 금년 들어 정부 관계기관의 자영업 창업자에 대한 교육이 크게 줄어들면서 인천에서도 교육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어 협의회가 운영하는 창업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창업교육을  15시간 내외의 단기교육으로 구성해 생업으로 바쁠 수 밖에 없는 창업자들의 욕구에 초점을 맞춘 점도 높은 인기를 얻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

이번 제5기 교육은 2일간 총 9개 과목, 15시간으로 진행되며 교육과목은 기업가 정신, 실전 창업사례, 입지 및 상권분석, 창업지원제도 및 창업절차, 사업계획의 수립, 창업세무, 노무법률 등으로 초기 창업자가 기초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사업계획 작성, 그리고 창업자금 조달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자활센터(437-4053), (사)함께하는 인천사람들(873-3800), 소상공인진흥원인천지역본부(437-2576), (재)인천정보산업진흥원(250-2190)로 상담하고 교육참가는 인천광역자활센터 (437-4053 담당자 : 이봉회 대리)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