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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서부소방서(서장 문희준)은 지난 19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배구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소방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경기 시작 전 소방관 및 의용 심폐전문대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술을 배워보는 시간을 갖고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홍보를 당부했다.

한 시민은 “이태원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 일반 시민들도 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게 돼 뜻 깊었다”고 말했다

소방관계자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보다 많은 시민들이 화재예방에 경각심을 갖고 소방안전의식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