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근무 교대를 위해 대기하던 중 화물열차 위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껐는데 사람이 있어 신고했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천안역 3번 선로는 승객이 타고 내리는 승강장이 아닌 화물열차가 대기하는 선로라고 코레일 측은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화물열차 위에 올라갔다가 2만5천V의 고압선에 감전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