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달말쯤 '창당준비위원회' 발족 목표로 .....

입력 2013년11월03일 16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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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조직을 담당할 실행위원 1차 인선 마쳐

무소속 안철수 의원
[여성종합뉴스/민일녀] 무소속 안철수 의원측은  경기, 인천, 충청, 전북, 부산·경남, 제주에서 지역조직을 담당할 실행위원 1차 인선을 마쳤으며 광주·전남에선 2·3차 인선까지 완료했다.

서울과 강원, 대구·경북의 경우 1차 인선이 막바지 단계로 이달말쯤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목표로 신당 창당 준비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지역 조직을 담당할 실행위원 1차 인선을 마쳤고, 이달 말쯤 제주를 방문할 예정인 안철수 의원이 실행위원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신당 창당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6.2 지방선거에 안철수 신당에서 제주지역 도지사·도의원 후보를 낼 수 있을 지, 과연 후보를 낸다면 누가 나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에 따르면 신당 창당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창당준비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중순, 늦어도 이달 말 정도에 발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의원측은 현재까지정당법상 정당을 창당하려면 먼저 창준위를 결성해야 하며 창준위는 중앙당의 경우 200명 이상, 시·도당의 경우 100명 이상의 발기인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창준위 결성 시 발기의 취지와 정당의 명칭(가칭), 발기인과 대표자의 성명·주소, 사무소의 소재지 등을 중앙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창준위는 결성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한해 창당활동을 할 수 있고 창당 준비를 완료하면 정당의 명칭, 강령 및 당헌, 당원의 수, 시·도당 소재지와 명칭 등을 선관위에 등록 신청하면 된다.

이처럼 안철수 신당 창당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의원이 오는 24일 제주를 찾을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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