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시민 갤러리’ 각광

입력 2013년11월04일 09시3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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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내에 위치한 전시관 ‘공감이 매주 성남시민들이 사진, 공예, 그림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여 2011년 2월 개방 이후부터 최근까지 91차례 작품전이 열렸고, 내년 1월 13일이면 시민 작품전 100회를 돌파한다. 

‘공감’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면서도 완성작품을 지인들이나 외부 사람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없던 작품 활동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크고,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해 일거양득 효과를 내고 있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전시관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관 기간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단위이며, 전시 3개월 전, 매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대관 예약을 접수한다.

대관 희망자는 성남시청 4층 공보관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 바로 옆 종합홍보관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성남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홍보영상을 통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영상으로 성남의 역사와 전통시장의 모습을 보고, 성남의 어제와 오늘의 모습이 담긴 전시 사진을 보면 우리 시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된 성남 내 중소기업의 생산품도 구경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5인 이상이면 전화 예약(729-2062)해야 홍보요원의 설명을 곁들인 영상을 볼 수 있다.

성남시의 66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과과정인 ‘우리고장 성남’ 견학 학습이 이곳에서 진행돼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성남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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