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소방서는 23일 오전 9시에 대설 경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동부소방서 인근 상가, 주택가 골목길 약 320m 구간에 전 직원 이 참여한 눈 치우기 자율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설 작업에 참여한 동부소방서 직원들은 대설과 한파로 인한 눈·빙판길에 염화칼슘을 뿌리고 얼어붙은 눈들을 깨부수며 시민들의 통행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오후 2시에는 동부소방서 직원과 동부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재래시장인 대인시장 주변에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설맞이 준비를 하는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충주 119재난대응단장은 “기습적인 대설로 인해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예상되는 만큼 제설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