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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 노인 세대 내 정보격차 나타나
등록날짜 [ 2023년01월02일 10시03분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가 지난 7월 마련한 ‘50+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 성과보고회’에서 모니터링단 참여 시민이 노인들의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전자기기 사용 실태조사 진행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시민의소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지역 내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연령, 학력, 소득수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그에 맞는 교육, 제반 환경 개선 등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센터가 최근 내놓은‘인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 및 지원방안’연구는 2021년 고렁센터가 발표한 ‘인천시 노인실태조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는 먼저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인천시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유형을 분석했다. 실태조사는 전국 만 7세 이상 7000명을 조사한 것으로 이 중 인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00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했다. 

 

인천시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유형을 분석한 결과 A, B, C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각 유형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핀 결과 나이, 학력·소득 수준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A 유형은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11.5%로 가장 낮은 그룹으로 전체 조사 대상 중 22%다. 평균 연령은 76.1세 고연령이다. 또 여성이 72.1%를 차지하며 초졸 이하가 77.1%, 1인 가구 비율이 22.6%, 월 가구 소득 100만 원 미만이 22.6%에 이르는 등 저소득층이 많다. 

 

B 유형은 40.7%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보이며 전체 36%다. 평균 연령은 67.6세다. 여성이 51.8%로 남성 48.2%보다 높으나 비슷한 정도이고 중졸이 58.2%로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1인 가구는 8.1%에 불과하며 가구 소득 100만 원 미만은 10.9%다. 반면 300만~500만 원 미만은 30.9%, 500만원 이상도 11.4%에 이른다.

 

C 유형은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60.9%로 가장 높다. 전체 조사 대상 중 42%가 이 유형에 해당한다. 평균 연령은 65.1세고 남성이 55.3%, 여성 44.7%로 남성 비율이 약간 높다. 초졸 이하 학력은 없고 고졸 이상이 76%, 대졸 이상도 9.6%다. A, B유형은 대졸 이상이 없다. 1인 가구 비율은 2.4%에 그치며 월 소득 100만 원 이하 저소득층은 없다. 반면 500만 원 이상은 40.7%를 차지했다.

 

인천시 노인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보면, 대중교통 온라인 예매를 알지 못하거나 이용해 본 적 없다는 응답은 64.1%이고 이용해 봤다는 답은 36%다.

 

반면 키오스크는 이용해 봤다는 응답이 52.5%로 그렇지 않다(47.8%)보다 높았다. QR 코드는 가장 이용이 활발했다. 73.5%가 이용했다고 했고 26.6%만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모두 나이가 많을수록 이용 경험이 줄어드는 공통점을 보였다. 

 

인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화 관련 정책을 보면 2021년 기준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24곳 중 83.3%가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마쳤다. 2020년 ‘경로당 무료 와이파이 설치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전체 경로당 1528개 중 지난해 1049개 경로당에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올해 272곳을 추가 지원하면 동구와 옹진군은 설치율이 100%에 이른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이 진행하는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289개로 지난해 6월 현재 60세 이상 노인 인구가 69만3365명인 것을 고려하면 노인 만 명 당 약 4.2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행 기관으로는 노인복지관이 156개(54%), 노인문화센터 89개(30.8%), 노인종합문화회관 39개(13.5%), 노인대학은 5개(1.7%)를 운영했다. 교육을 보면 스마트폰 사용 및 활용법이 30.7%로 가장 빈번하고 컴퓨터 사용 및 활용법은 15.5%, 인터넷 사용 및 활용법, 사진·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각각 12.9%, 12% 수준이다. 

 

교육과 달리 노인이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이 22.9%, 동영상 보기가 22.6%, 음악 듣기 18%로 교육과 현실 사이에 괴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맡은 김제희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연구원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사회 전반이 비대면, 무인 중심 디지털 사회로 급속도로 전환되며 노인의 디지털 역량은 사회경제적 활동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삶의 질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인천시 차원의 노인 디지털 정보화 교육 개선 및 확대, 제반 환경 구성 등 관련 지원 제도 정비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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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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