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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서부소방서(문희준 서장)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공간 에서 '광주 신축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 소방대원 현장활동 영상·사진전'을 상영 및 전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신축 아이파크 붕괴사고는 작년 1월 11일 15시 47분경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장 201동 23~28층 콘크리트 타설 중 외벽 및 내부 일부 붕괴된 사고로 인적피해 발생과 소방인력 16,525명, 장비 2,236대 동원되었던 사고다.

서부소방서는 작년에 유·스퀘어, 광주소방학교에서 전시회를 실시하였으며 이번에도 서구청 피해지원과의 요청 하에 전시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전시회 취지로는 붕괴사고 현장활동 전시회를 통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마지막 피해자 구조까지 완벽히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한 광주소방의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안전한 광주 만들기 다짐에 있어서 실시하게 되었다. 

문희준 서부소방서장은 “앞으로 광주 시민들에게 이런 재난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우리 소방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나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