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입력 2023년01월19일 21시3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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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남동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9~20일까지 판매시설, 문화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1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각 시설에서 관리 중인 위기 상황 대피 매뉴얼을 점검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비상구, 복도, 계단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위험 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설 연휴 기간 재난 대책 상황반을 운영,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점검 및 재난 대책 상황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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