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보건소, ‘비만탈출 교실’ 운영

입력 2023년02월20일 12시3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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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 서구보건소(소장 김봉수)가 ‘비만탈출 교실’을 오는 3월 6일부터 운영하고 20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비만탈출 교실은 3개월 과정으로 서구보건소, 석남, 가좌, 완정, 검단 등 건강생활지원센터 4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60세 미만 서구 주민 중 BMI 25kg/㎡ 이상 또는 지방율 30% 이상인 비만 요인을 가진 주민이다. 주소지 보건소 또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체성분분석을 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는 이번 교실에서 12주 동안 비만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운동 지도와 영양 관리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 전·후 혈액검사, 비만도, 혈관 노화도 등 기초 검사도 병행해 참여자들이 건강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봉수 보건소장은 “비만은 고혈압, 당뇨 등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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