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폐교 건물 시설 문화재생 사업으로 탄력을 받는다

옹진군은  1998년 2월 폐교된 소야분교(면적 약5,683㎡) 부지에  폐교 문화재생사업 조성공사가 지난달 20일 착공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 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5억 5천만원(국비20억원, 시비10억원, 군비25억 5천만원)사업비들 들여  기존 소야도 폐교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개축하여 총 3개동 규모로 건립한다 

폐교 건물에는  전시 , 체험, 휴식 공간 등 공유주방, 안내공간 등이 들어서며, 앞으로 각 동의 명칭 공모도 진행된다.

특히, 체험공간에는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전통가마를 설치하기 위해 문경시와 도자기 체험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전통가마는 올 9월경에 제작될 예정이며 도자기협동조합과 업무 교류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시설공사가 금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내부 인테리어, 콘텐츠,  홈페이지 및 예약시스템 등을 구축하면  내년 6월, 개관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야도 폐교 문화재생사업 시설공사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