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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은 지난 11일 귀농·귀촌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귀농을 하여 농사를 처음 시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용한 영농정보⋅정책과 법률교육 등을 실시하여 농촌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교과과정을 편성하였다.

기존에 품목별 재배기술 위주 교육방식과는 달리, 옹진군 농업 현황 및 환경 등 전반적인 옹진농업에 대해 교육하며, 귀농⋅귀촌 종합정책의 이해, 농업 관련 법률 등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 등을 위해 기초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교육과목으로 편성하여 추진했다.

또한, 타 시⋅군의 신규 농업인 우수 정착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현장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신규 농업인은 “초보 농업인으로서 귀농⋅귀촌을 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재배 기술의 문제도 있었지만 어떤 작물을 선택하고  재배해야 할지 고민되고 두려웠는데, 작물선택 요령 등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교육을 통해 학습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 입장에서 어떤 어려움⋅궁금증이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면서, 초보 농업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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