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방북 추진, 靑 대북특사는 아냐"

입력 2013년11월10일 21시5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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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차원에서 연내에 북한을 방문하려고 한다"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박근혜 정부 임기 동안 방북을 위한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홍 대표상임의장은  "지난 이명박 정권 5년 동안 민화협이 아무 것도 못하고 동결상태였다"며 "그러나 박근혜 정부에서도 계속 그러진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다만 민화협 차원에서의 방북 추진이라고 전제,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특사'로 검토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일축했다.

홍 대표 상임의장은 최근 민화협 상임의장단 회의에서 "민화협 차원에서 연내에 북한을 방문하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방북이 연내가 될지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다"며 "지난 정부동안 못했던 일을 복원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홍 대표상임의장은 6선 국회의원과 국회부의장 출신으로 2007년과 2012년 '박근혜 경선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지난달 국내 200여개 정당 및 종교·사회단체의 통일운동 상설협의체인 민화협의 대표 상임의장으로 추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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