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최근 신작 에세이 ‘마음에서 마음으로’를 펴낸 소설가 이외수(67세)씨가 트위터에서 특정 노인들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외곽에 머물고 있습니다. 내일은 제자의 결혼식에 가야 합니다. 그리고 모레는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오후 2시부터 <마음에서 마음으로>의 사인회가 있습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이 나이에 탑골공원에서 장기나 두지 않고 대형 서점에서 사인회를 한다는 건 축복입니다”라며 사인회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 글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 나이에 탑골공원에서 장기나 두지 않고’라는 표현을 문제삼고 나섰다. 몇몇 트위터 이용자는 이씨에게 직접 메세지를 보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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