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추진

입력 2023년05월01일 13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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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면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8일, 인천옹진농협 영흥지점 대회의실에서 영흥면 생활개선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브재배 및 활용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교육은 허브 품종별 특성 소개, 허브 재배관리 및 병해충 방제 교육, 허브를 활용한 드레싱용 소스 만들기(허브오일, 허브식초)등의 실습을 추진하였다.


현재 옹진군 농업인 학습단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회원 80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중 생활개선회 회원은 374명으로 여성 농업인들이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신기술·신품종 과제포 활동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을 노인 및 옹진군 장학재단 등 기부활동을 하며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효열 영흥면 생활개선회 회장은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회원들과 만들어 기부활동을 하거나, 힐링이 필요한 학생 및 노약자에게 허브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도록 봉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사회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농촌사회 고령화로 학습단체 회원 수가 감소함에 따라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 수요에 맞는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회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학습한 내용을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하여 ‘살기 좋은, 살고 싶은’옹진군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학습단체를 지원·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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