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 평가

입력 2023년06월08일 15시2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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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적인 제조환경 조성 및 안전한 식품 유통을 위해 ‘23년 상반기 식품제조가공업소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하여 차등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에 대한 신규평가와 신규평가 후 2년이 지난 업체에 대한 정기평가로 진행되며 HACCP 인증업체를 제외하고 총 10개 업소가 상반기 평가대상이다.
 
평가는 기본조사평가(업소 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등),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서류평가, 환경 및 시설평가),우수관리평가(식품위생법령의 기준보다 우수한 시설 및 위생관리 여부) 등 총 120개 항목 200점 만점이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체), 일반관리업체(위생관리가 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적합한 업체), 중점관리업체(식품위생법령의 기준에 미흡한 업체) 등 3개의 등급으로 나눠진다.

 

또한 자율관리업체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관리를 받게 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업소별 등급화를 통한 위생관리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제조환경 및 유통기반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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