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연평도 '제1회 연평꽃게체험 걷기 축제' 주민 5백여명 참여.....

입력 2023년06월11일 1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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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옹진군 최북단 섬 연평도에서 지난10일 부터 11일까지 연가지기(연평도를 가꾸고 지키며 사랑하는모임)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회 연평꽃게체험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첫날 축제에 지역주민 300여명 참여했고 게장담그기에 지역어린이들이 함께 동참해 경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고 참여자들은 말한다..  

 

옹진군은 연평꽃게의 우수성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주민공모에 채택된 주민주도적행사라는 점을 높이평가한다며 1회 행사로 미흡한점은 많지만 주민들 스스로가 운영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 홍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 연평도 주민들의 화합, 단결의 장이 될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한다.


연평어민들은 "이번행사에 대한 정보를 듣지 못했다며 앞으로 주민의 합의가 있어야 할듯 합니다."라며 연평도의 숨은 관광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문화, 체험, 웰빙 ,환경등의 부대 행사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지난10일 오전 10시 식전 행사로 연평중,고등학교 관악연주단과 구룬나룬 동아리의 경쾌한 연주로 축제의 분위기 장을 한 껏 끌어 올렸고 개회 선언 후 문경복 옹진군수,  이의명 군 의장,  배준영 국회위원의 축하 인사도 이어졌다.


첫날 오전 10시부터 11일 오전10시까지 연평 함상공원에서 열린 연평도 명품 꽃게 간장계장 만들기와 문화행사로 인천 남사당 놀이패들의 공연과 연평 주민노래자랑에서 15개 팀 중 3개팀에게 참가상을 수여했다. 


11일 오전 8시 행사장에서 연평회관 아리까리해안도로→ 매드리까리→ 가래칠기 입구 사거리 반환점을 돌아 함상공원에 이르는 걷기 행사에 2백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바다 내음이 가득하고 주변 경관이 수려한 섬 연평도은  면적 7.4㎢, 1,428세대, 2천048명의 인구가 살고있다.


연평면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주민공모, 주민 주도적행사‘ 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크고 작은 문제점들을 보완해  주민들의 연합과 단결된 문화, 환경, 안보에 제1의 섬으로 2회 대회에는 더욱 알차고 결실 맺은 행사를 가꿔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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