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건국대 반기문 고향에 유엔학과 설립예정

입력 2013년11월14일 20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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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14일 건국대에 따르면 충주에 있는 이 학교 글로컬캠퍼스에 4년 학과제(학사)를 골자로 한 유엔학과가 설립될 예정이다.

지난 5월 수립된 '글로컬캠퍼스 장기발전계획'에 따라 만들어질 유엔학과는 내년 5월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설립 신청해서 승인받으면 2015학년도부터 정시ㆍ수시 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연구대학 형태의 일본 도쿄 소재 유엔대학과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유엔평화대학을 본뜬 것이다. 건국대 유엔학과는 유엔 지정 6개 국제어(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아랍어 스페인어)와 함께 경제학, 국제관계학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입학 정원은 30~40명이다.

특히 유엔학과를 졸업한 인력은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등 30여 개 유엔 산하 관련 기구에서 일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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