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빙상 경기장 5개 신·증축 ‘빙상의 메카’

입력 2013년11월15일 05시17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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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이지만 실속은 강릉이 챙긴다’

[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오는2018년 2월 9일 평창 겨울올림픽이 개막을 위해  강원 평창군 외에도 강릉시와 정선군이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강릉에서는 올림픽 빙상 모든 경기가, 정선에서는 스키 활강 경기가 열리고 강릉은 우리나라의 메달 기대 종목인 빙상 경기가 열리는 만큼 관객 동원 면에서 기대가 크다.

강원도에서는  ‘평창 올림픽이지만 실속은 강릉이 챙긴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강릉은 현재 4년여 남은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릉의 열정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경기장 시설과 인접 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은 물론이고 올림픽 시민운동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강릉에서 열리는 빙상 경기는 스피드스케이팅과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컬링 등 5개 종목. 이를 위해 4개의 경기장을 신축하고 컬링경기장은 보완한다. 총사업비는 4465억 원. 신축되는 경기장은 스피드스케이팅 1개와 아이스하키 2개, 피겨와 쇼트트랙 겸용 1개다. 이 4개 경기장은 내년 초 착공해 프레올림픽 이전인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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