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성별 영향평가 내실화 나서… 맞춤형 컨설팅 진행

입력 2023년07월14일 10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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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이틀에 걸쳐 2023년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자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성별 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별 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성평등을 위한 개선방안 도출 등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 영향평가는 법률, 계획, 사업 등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소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에 이바지하는 제도다.


앞서 구는 성별 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 중 신규, 공약, 일자리, 청년지원, 안전 분야 등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성인지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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