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전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3년07월21일 09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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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에 박차!

[연합시민의소리/홍성찬 기자] 봉화군이 지난 집중호우(1차 6.29~30 / 2차 7.13~15)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관내 전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행안부를 찾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이번 두 차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65억 원이 넘는 250억 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현재 1차 피해조사는 완료됐으며 2차 피해는 조사 중이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봉화군은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돼 군 재정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피해 주민들은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18가지 혜택 외에도 건강보험, 전기, 통신, 도시가스, 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2가지 혜택을 추가적으로 받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도로, 교량, 하천 등 주요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에 속도를 내 주민생활 불편 해소에 행정력을 총동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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