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다소비·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

입력 2023년07월24일 09시4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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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국민 다소비식품, 유통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2023년 국민 다소비식품 등 수거·검사는 올해 200건을 목표로 영주시 관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건강기능식품판매장에서 시민이 자주 구입하는 가공식품 및 농산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집중 수거해 검사한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세균수,식품첨가물,중금속,잔류농약,기능성 지표 성분 등이다.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중단, 회수, 폐기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한다. 시는 재발 방지를 위해 부적합 품목 생산자 및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 홍보 등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기한(유통기한) 등이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식용얼음 취급업소(커피전문점, 제과점, 대형마트)에서 제빙기얼음 및 빙과를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부적합식품을 근절해 식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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