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건강드림카 사업’ 확대 시행

입력 2023년08월02일 10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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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이동 지원서비스인 건강드림카 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건강드림카 사업은 가구당 연간 최대 6회까지 이용 가능하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는 어르신은 이 사업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고령 인구와 교통 취약계층이 늘어남에 따라 가구당 이용횟수를 연간 12회까지 늘리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대상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건강드림카 사업은 고령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 내 병원, 관공서 등 방문 시 거주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2022년 사업을 시행한 후 현재까지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협업 기관과 협조하여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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