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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제2회 옹진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6일 옹진군 영흥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옹진군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생활체육 배드민턴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백령 , 연평 ,영흥 배드민턴 클럽 선수단 90여명과 안산 대부, 인천 송도 먼우금 클럽 동호인 등 110명이 참가해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흥팀에서 종합우승, 연평팀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동호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뤘다. 

대회장을 찾은 조윤길 군수는“계절과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배드민턴이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옹진군 생활체육회는“군민의 체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다양한 종목에 대한 지원을 늘리는 한편 노인건강을 위한 체조 교실 운영 등 건강 생활 프로그램 보급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