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최준석(30세)이 18일 두산을 떠나 친정 팀 롯데와 4년간 35억 원에 계약하면서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사실상 모두 막을 내렸다.
KIA에서 뛴 윤석민이 아직 계약하지 않았지만 해외 진출을 선언해 당분간 국내 구단과 계약할 일은 없다.
장(場)이 선 9일 동안 FA 시장에 풀린 돈은 모두 523억5000만 원. 이전까지 역대 최다였던 2012년 261억5000만 원보다 2배 이상으로 많은 금액이다.
최준석은 2012년 시즌 도중 무릎 수술을 받았다.수술 뒤 최준석은 출장경기수가 줄어들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 2012년 6홈런을 2013년 7홈런만을 쳤다.
무릅부상에 대해 최준석은 무릎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이 포스트시즌에서 16경기서 6개의 홈런을 쳤다.
롯데는 장타력이 있는 거포가 필요하다. 최준석이 롯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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