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3 을지연습 실시...인천항 다중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 시행

입력 2023년08월23일 10시1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인천항의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3 을지연습’ 셋째 날인 23일, 유관기관 합동 다중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PA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에 임직원 비상소집훈련 , 전시 종합상황실 편성 및 운영 , 전시 창설기구훈련 ,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복합테러 대응훈련 , 민방공 대피 훈련 등을 실시한다. 

 

을지연습 셋째 날인 이날 오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에서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복합테러 대응훈련’은 해양수산부 및 인천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졌다.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IPA 외에 해양경찰청, 연수구청,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17보병사단,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50탄약대대, 10화생방대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송도소방서, 인천검역소, 연수경찰서, 인천항보안공사,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등 민·관·군·경 19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 민간 선박 납포 테러 진압 , 여객 인질 구출 , 폭발물 제거 , 드론에 의한 화생방 테러 , 무인기 자폭에 의한 화재 및 인명 피해 , 불법 드론 운용자 식별·검거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안티드론시스템을 통한 인천항 내 불법 드론·무인기 침투 대응훈련을 추가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이 필수적”이라며, “각종 다중시설 복합테러로부터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