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백령도 응급환자 후송

입력 2013년11월19일 18시36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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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주민 산혈증 증상 보여…헬기 이용 긴급 후송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서해 전해상에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백령도 응급환자를 후송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19일 오전 10시30분경 백령병원으로부터 주민 박모씨(71)가 산혈증 (혈액이 산성화되는 현상)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를 급파해 인천시내 대형병원으로 후송했다.

신고 접수 당시 서해 전해상에는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헬기를 이용해 구조 활동을 펼쳤다.

인천해경은 “바다 기상 악화 시 하늘길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있다”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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