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강화군 선원면(면장 김시은)은 지난 12일, 이장단과 함께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기 위한 제초 작업을 시행했다.
이날 이장단 14명은 선원면 관내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환삼덩굴, 단풍 돼지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직접 제거 활동을 펼쳤다. 해당 생물들은 번식 속도가 빠른 편이라 토착 생물의 위협이 되는 상황이다.
김시은 선원면장은 “생태계 교란종들의 강한 번식력으로 퇴치가 쉽지는 않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생태 복원에 앞장서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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