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보건소,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대비 선별진료소 운영

입력 2023년09월22일 19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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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지역 간 이동량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검사 시 불편을 줄이기 위해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늘어난 연휴 기간 동안 의료기관 입원 환자들의 PCR 검사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9월 29일과 10월 1일을 제외한 4일간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된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요양병원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등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 고위험군(만 60세 이상 어르신 및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을 대상으로 관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80개소와 담당 약국은 40개소를 통해 코로나19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기 공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환 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선별진료소 운영과 전담인력 배치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신속 대응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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