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가을 나들이철 공원 주변 등 음식점 위생점검 강화

입력 2023년10월10일 13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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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이달 13일까지 유원지, 공원, 등산로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음식점에 대해 위생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식재료의 보존·보관 기준 준수 여부.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여부.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영업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발생률이 높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이 밖에도, 최근 인기가 늘면서 매장이 급격히 증가한 탕후루 판매업소도 점검하고 탕후루, 샌드위치, 핫바 등 구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부적합 시 행정처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철을 맞아 연수구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음식점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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