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목재사용 문화 확산 위한 작품 전시회 개최

입력 2023년11월09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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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3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및 한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목재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목재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산림청에서 개최한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한목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수상작 43점을 전시한다.


‘나무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해 나와 지구를 지켜주는 고마운 목재’를 주제로 유치원, 초등학생이 참가한 대회로, 대상작 ‘쑥쑥 자라줘요’를 비롯한 수상작 15점을 전시한다.


‘한목디자인 공모전’은 ‘국산 목재(한목)를 주재료로 활용한 목재 생활소품’을 주제로 우리 나무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주방집게, 촛대 등 목재 생활소품 수상작 28점을 전시한다.

전시회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재문화 체험장이 앞으로도 목재문화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목재의 중요성과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 체험장에서는 유아 대상 목공체험과 목재놀이터, 학생 및 성인 대상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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