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 학산소극장에서 판소리 ‘심청가’를 만나요

입력 2023년11월11일 07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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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문화가 있는 날’ 무료 공연 펼쳐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의 학산생활문화센터는 오는 29일 학산소극장에서 한국판소리 보존회 인천지회장인 김경아 명창을 모시고 ‘11월 학산가족음악회 눈대목으로 만나는 심청가’ 판소리 공연을 펼친다.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효’를 주제로 한 ‘심청가’는 뛰어난 음악 구성을 지니고 있어 우리나라 시대적 정서를 나타내는 전통예술로 삶의 희로애락을 해학적으로 표현하며 청중도 참여하는 점에서 가치가 큰 판소리이다.


공연자 김경아 명창은 20년 이상 인천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인 소리꾼이다.
제24회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는 그는 지난 2021년에 학산소극장에서 ‘판소리 인문학 춘향가 완청(完聽)’ 공연을 진행하는 등 판소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학산문화원 누리집(www.haksanculture.or.kr)을 참조하거나, 전화(☎ 866-3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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