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특허청,공공 유망 특허기술, 중소기업 이전 로드쇼 개최

입력 2013년11월26일 09시35분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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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중기청-특허청 협업으로 앞장서다

[여성종합뉴스/정대성수습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정부 부처 간의 칸막이를 해소하고, 대학·공공(연)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이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중기청-특허청 간 협업으로 26일 오후1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 과학기술회관「2013 기술이전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계에 활용되지 못하고 사장(死藏)될 위기의 대학·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특허기술의 중소기업 이전을 통한 새로운 사업화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양 기관이 손잡고 마련된 것으로, 

특허청은 IT·BT·NT·ET 등 분야별로 중소기업 이전이 가능한 특허기술을 분류하고, 중기청은 사전 홍보를 하여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발굴하였으며, 기술 공급자(교수, 연구원)와 기술 수요자(중소기업)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이전 및 R&D 지원을 위한 설명회와 상담회를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선별*된 대학·공공(연) 유망 특허기술과 제품 단위의 특허 포트폴리오기술에 대해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았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기업들도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이전을 위한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이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여 사업화를 위한 추가 R&D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우수 특허기반의 사업화에 성공하게 되면 기술력 확보와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 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향후, 특허청과 중기청은 「특허기술 이전 로드쇼」정례화를 모색하는 등 대학·공공(연)의 우수 특허기술이 국내 중소기업에 이전되고,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 대학·공공(연)의 기술사업화 협력 네트워크인 ‘R&D-IP 협의회’ 및 특허청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25개 투자자의 모임인 ‘지식재산투자협의회’를 통해 기술이전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중기청에서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이전기술개발사업 완료 과제에 대해서는 기술성·시장성·사업성 심사 간소화 등 신속하게 사업화 보증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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